非 김승환 범도민교육감추대위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 합의

미합류 예비후보 포함 조사도

김승환 교육감에 맞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기 위해 출범한 범도민교육감추대위(이하 범도민추대위) 소속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하면서 후보 단일화 절차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범도민추대위에 따르면 추대위에 합류한 예비후보 4명(유홍렬·이상휘·이승우·정찬홍)을 대상으로, 김승환 교육감·신환철 예비후보·이미영 예비후보를 포함한 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한 뒤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후보를 선택한다.

 

범도민추대위 관계자는 “다음달초부터 여론조사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다음달 10일까지 단일화된 후보를 내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