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식목일 맞아 편백나무 심어

읍내 정곡리에 3450본

▲ 송영선 군수가 지난 28일 식목일을 맞아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진안군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봄철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8일 진안읍 정곡리 2.3ha의 산림에 4년생 편백나무 3450본을 심었다.

 

“생태·건강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나무심기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진안군 공무원 207명과 관내 15개 기관·단체 직원 94명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임경빈)은 내 집과 생활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에게 감나무와 매실, 초코베리나무 등 1000여주의 묘목을 나누어주었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것은 지구 환경을 지키고 진안군의 비전인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를 실현하는 바탕이 된다”며 “나무와 숲이 인간에게 다양한 혜택을 베풀어 주는 귀중한 자원인 만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