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고·중앙여고 댄스스포츠 팀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최로 충북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찬영(동고3)·설보람(중앙여고3)조가 고등부 스텐다드 5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윤호(동고3)·구채림(중앙여고3)조가 고등부 라틴 5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 300여 팀 중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군산 동고·중앙여고 댄스스포츠팀은 지난 2012년 시범종목으로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동메달,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군산동고 유정희 감독은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관심을 가져 준 양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 댄스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