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 우기만 회장의 취임 후 첫 대회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35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탁구를 통해 선수와 관중들이 하나된 경기장은 손에 땀을 쥐는 랠리와 환호성으로 후끈 달아 올랐다.
양일간의 대회를 관람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전라북도의 장애인 체육을 선도하는 남원시의 체육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장애인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