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남원시 운봉읍 대덕리조트에서 임산물교육센터 개원식을 갖고 오는 9월까지 산양삼과 산약초 재배 등의 교육에 돌입했다.
강원 평창, 경북 영주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문을 연 남원 센터는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 임업인의 재배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개원식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청, 남원시, 한국삼양삼협회 관계자,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낮은 임산물 산업을 고부가가치 생산산업으로 변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임업인들이 현장과 이론을 아우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