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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렬 교육감 예비후보(72)는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행학습 금지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가 공교육 정상화를 명분으로 선행학습금지법을 통과시켰다”면서 “그러나 특성화고의 경우 3학년 시작과 함께 취업전형이 시작되고 일반고의 경우 3학년 학사일정이 끝나기 전 수능이 실시되기 때문에 선행학습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청처럼 법으로 정한 교육과정보다 학생들의 능력이나 수준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학력신장을 걱정하는 도민들을 생각할 때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