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동요제는 서울YMCA와 삼성이 주최하고 KBS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 호남대회는 광주YMCA가 주관했다.
지원이와 수지는 유치원때 부터 친구이며, 두 가족은 고창중앙교회를 함께 다니는 이웃사촌이다. 두 가족 모두 음악을 좋아하는 음악가족으로 고창초 김세희 선생님의 추천과 지도로 금번 동요제에 처음으로 도전해 이와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원이 아빠 홍광운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곡명처럼 ‘사랑해요, 고마워요’라는 말을 더 많이 하여 세상에 웃음을 주는 가족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