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용태세 컨설팅은 외래 관광객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 관광트렌드 다변화를 통한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 관광수용태세 정비 및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한국관광공사 연구원과 전문가가 먼저 투입돼 교통, 숙박, 안내, 쇼핑, 관광기념품 등 고창군의 각종 관광 인프라에 대한 내재적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진단한다. 진단 결과 고창군이 갖는 내재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을 도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컨설팅이 완료된 지자체 중 추진이 시급하고 개선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지자체별 실행사업비 1억원 규모로 정부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고창군 관광여건 및 환경을 분석하여 개선방향을 도출, 관광객 유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