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의 한 주차장에서 정읍경찰서 소속 A경사(41)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수색 하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들로부터 미귀가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경사의 위치를 확인했다.
A경사는 이날 새벽 1시께 지인에게 “힘들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