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들을 초청, 평화통일과 신뢰외교 구상 등을 밝히고 이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공관장 내외와 외교부장관 내외, 미래창조과학·통일·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 및 산하기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외교통일위 여야 간사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2년차 정부의 평화통일과 신뢰외교 구상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재외공관장들이 발로 뛰어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드레스덴 평화통일 선언’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재외 각국의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재외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