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근로학생 권익 보호해야"

   

이승우 교육감 예비후보(57)는 1일 “산업체에서 일하는 상당수 ‘알바 청소년’들이 업체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교육청에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교육청 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0월 도내 중·고생 23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 일하는 학생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보면 응답 학생의 32.5%가 ‘한 번 이상 노동 경험이 있다’고 답변할 만큼 많은 학생들이 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