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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인권위원회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위원들이 인권의식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지방경찰청 | ||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전북경찰청 인권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청 인권위원들은 경찰의 인권의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성폭력 피해자 조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인권위원들은 전북대병원 내에 위치한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 박운경 수사팀장으로부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4시간 상담 및 의료·법률·수사지원 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센터 내 진술녹화실, 영상진료실 등을 둘러보고 진술조사 시 피해자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 등 인권침해 요소는 없는지 여부를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