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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54)가 “도심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학교와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해서 교육 양극화를 줄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 양극화가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소외계층 학생의 경우 문화적 소외와 자신감 부족, 집중력 부족 등의 정신적 소외까지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만 해도 저소득층자녀가 40% 가까이 되는 학교가 있다”면서 “농산어촌에 비해 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 오히려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경우가 많은 만큼 자치단체와도 적극 협력해서 교육 격차를 없애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