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김 회장이 지난해 11월 25일 취임한 뒤 첫 지방나들이 행사였으며, 이 자리에서 노점홍 사무처장은 우리도만의 차별화된 중점 사업인 ‘장애인 동호인 주말리그 운영’을 비롯한 전문·생활체육 7개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한데 이어 △시·군지부 설립에 대한 정책적 지원 △시·군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 △국가대표급 선수 상시훈련 체계 구축 △장애인체육 지도자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중앙 차원의 특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김성일 회장은 “지방 순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모아 중앙 정부 정책에 반영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지방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든 뒤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체육인에 대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도장애인체육회에 상패를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