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석천재단(이사장 조남열)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고창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김원식)와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이 주관한 ‘제15회 고창종합병원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7일 고창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4개 읍면을 대표하는 남자부 14팀, 여자부 14팀 등 총 28개팀 196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병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00세시대에 장수의 비결은 알맞은 식습관과 알맞은 운동에 있다. 격렬하지 않고 노인들에 알맞은 게이트볼이 단연 최고다. 이번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육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우승에는 남자부 고창읍과 여자부 성내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남자부 대산면과 여자부 공음면, 3위는 남자부 아산면·공음면, 여자부 흥덕면·고수면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