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완월정 풍류이야기’와 ‘춘향고을 국악이야기’ 등 두 가지이다.
완월정 풍류이야기는 만남·사랑·그리움·해후의 4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5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열린다.
춘향고을 국악이야기는 판소리의 고장 남원의 문화를 이해하며 다양한 국악을 접하는 자리로 4~5월과 9~10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국악원 예원당에서 마련된다.
정상열 원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수학여행 온 학생 등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국악을 느끼고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남원의 상징인 춘향에 초점을 맞춘 공연으로,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 문화 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