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부문은 개성있는 인물의 구축과 재치있는 사건 구성이라는 평을 받은 ‘옥상 블루스’, 독특한 개성이 돋보였다는 ‘소설’, 군더더기 없는 구성과 묵직한 주제의식을 담은 ‘헛깨비’, 사소한 일상의 사건에서 정교하게 인물의 심리를 구현한 ‘교실’을 선정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장편 6편, 단편 20편의 작품을 접수해 서류, 면접을 통해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제작능력 등을 심사했다. 올 인큐베이션 사업은 기존 진행방식과 달리 감독이 작품의 연출에 좀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PD를 도입해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