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예술공연으로 위상 높인다

올 12개 분야 195회 상설공연 계획

▲ 남원시가 올해 195회의 각종 예술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신관사또 부임행차 장면.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된 남원시가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79회 상설 공연으로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2개 분야에서 총 195회의 연중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완월정 풍류이야기, 광한루연가 ‘춘향’ 등 1년내내 시민 및 관광객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며 “남원시는 상설 공연의 강화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