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춘향제 첫 날 춘향 선발…336명 참가 신청

제84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 33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춘향제전위원회와 KBS전주방송총국은 이 가운데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차 예산을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들은 11일 동안 합숙일정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제전위 관계자는 “연변, 미주, 캐나다 등 해외 참가자들도 이번 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올해 춘향선발은 축제 첫날에 실시되고, 선발된 춘향이들은 개막식 등 행사에 참여해 춘향제를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