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는 10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고창청정유기농낙농영농법인(대표 신종식·고창읍 내동리)을 방문, 경기침체와 FTA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고창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1일 30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창 유기우유는 낙농가, 매일유업,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 2005년부터 인프라를 구축 생산하고 있으며, 유기축산물 인증에 성공하여 프리미엄 유제품 가공이 가능해졌다.
이 군수는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유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주문하고, “유기우유 생산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유기우유 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