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현행 중·고 봉사활동 재점검"

   
 
 

이상휘 교육감 예비후보(64)가 10일 “현행 중·고교 봉사활동이 교육과정상 점수를 따기 위해 시행되는 만큼 이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쉽고 주말에 하는 봉사활동에 학생들이 몰려 일부 기관은 학생들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 학교에 봉사활동추진위를 설치해 관련 제반사항을 심의하도록 했지만 이것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중·고교생 봉사활동이 지향하는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생 봉사활동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