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산·고수면 '면민의 날' 개최

제7회 아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아산면민회(회장 노창선)와 아산면(면장 박귀기) 주관으로 대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조규철 군의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및 출향인사, 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면민의 장·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면민의 장은 강계희 전 아산면장이 수상했으며, 체육발전유공자 표창은 홍종남·조상원씨에게 주어졌다.

 

이강수 군수는 “아산면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군과 아름다운 선운산도립공원, 생태계가 회복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희망이 넘치는 아산면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고수면민의 날 행사가 12일 고수면(면장 김용태)과 고수면민회(회장 류영배) 주관으로 고수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오균호 도의원, 임정호·이상호 군의원, 전계옥 재경·안화영 재전고수면민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체육경기,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출향인과 면민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의 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