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조규철 군의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및 출향인사, 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면민의 장·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면민의 장은 강계희 전 아산면장이 수상했으며, 체육발전유공자 표창은 홍종남·조상원씨에게 주어졌다.
이강수 군수는 “아산면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군과 아름다운 선운산도립공원, 생태계가 회복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희망이 넘치는 아산면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고수면민의 날 행사가 12일 고수면(면장 김용태)과 고수면민회(회장 류영배) 주관으로 고수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오균호 도의원, 임정호·이상호 군의원, 전계옥 재경·안화영 재전고수면민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체육경기,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출향인과 면민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의 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