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을 위한 조사·심의 과정의 투명성·공정성 논란과 관련, 신뢰받는 무형문화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가졌던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전승자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의견에 대한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5일에는 개인 종목(공예기술, 음식, 음악, 무용)에 대한 토론이, 16일에는 단체 종목(연극, 놀이와 의식, 음악, 무용, 무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문화재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무형문화재 전승자 충원의 기준, 조사·심의 방식, 전승 지원과 전수 교육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