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발대식을 가진 ‘남원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단원’의 각오이다.
139명의 단원들은 남원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을 각종 행사나 대회 때 선보이는 ‘재능 기부’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난타, 댄스스포츠, 색소폰, 오카리나, 합창, 인형극, DSLR 사진, 도예 등이 재능 기부의 주종목이다.
총 8개 봉사단에서 몇몇은 이미 요양원 공연, 전주 포토페스티벌 사진전시회 등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난타봉사단은 오는 17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배우고 연마한 재능을 각종 행사 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름다운 나눔문화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