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교육감 예비후보(64)는 “초교의 담임교사들이 학용품비의 재량권을 갖도록 해 현장학습·수련비 등에 일부 전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14일 도내 초교 학부모들과 간담회에서 “학생 1인당 5만원으로 책정된 학용품비는 일괄 구입으로 편리한 점은 있으나 학교 앞 문방구점이 폐업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학습을 할 수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