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 주관의 ‘민선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남원시는 공약이행률 80%를 달성해 전국 6위, 전북 1위로 선정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5기 입후보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5대 공약이행률을 조사 및 분석해서 나온 결과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공개내용, 단체장의 공약이행보고서, 언론보도 등의 자료를 수집·조사·분석해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4년간의 민선5기 공약이행도를 종합 평가했다”며 “남원시의 민선5기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단지 조성, 국악상설공연 및 국악인재 육성, 사설유치원과 중·고교 무상급식 추진, 여성과 노인이 살기좋은 남원건설, 농업유통정보 조합센터 설립 등 5개 공약과 12개 세부추진 사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그 동안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 국회 공약이행 우수상, 우수 국회의원 및 국정감사 평가회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 법률전문 시민단체다.
제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