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농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희망농가 6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농업인들 건의로 시작된 이날 식량작물분야 종합 컨설팅은 벼농사 분야를 시작으로 고구마, 참깨, 땅콩 등 5월까지 총 4차례 시행된다.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작목별, 시기별 핵심기술 위주로 종합컨설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종,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경영, 가공, 마케팅 등 전 분야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 6~8명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영농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종합컨설팅은 강의 위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을 통해 고객중심, 현장중심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