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교육감 예비후보(57)가 15일 학교 주변에 유해업소가 많다는 지적에 관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켜주는 ‘착한 규제’가 철폐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승우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지역 학교 주변에 위치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유흥업소와 호텔 등 관리대상업소가 1716곳”이라면서 “기존 유해 업소의 경우 교육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최소화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신규 업소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심의해 교육환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