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17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8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로 인해 한 동안 높았던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17일 오후부터 전북지역 내리는 비는 밤늦게 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