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타협회 전주지부 주최로 19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이은숙 씨의 두 번째 작곡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그내 바람이여’라는 주제어로 이 씨의 기타 반주에 맞춰 10곡의 노래가 이어진다. ‘함께할 수 없는 시간’, ‘시아노의 사랑’, ‘자유’ 등 서정적인 자작곡이 해금·피리 등 국악기와 피아노·비올라·첼로 등 서양악기가 기타 선율과 어우러져 선보인다.
이은숙 씨는 현재 한국기타협회 이사 및 전주지부장, 전북기타문화원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