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이주여성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 추진

부안군(군수 김호수)이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을 추진한다.

 

군은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4년 직업훈련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반’을 5월초까지 2주 가량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생활문화자원을 우리사회에 통합시키고 지역민들이 타 문화에 대한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각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이해교육에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