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달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부안군(군수 김호수)이 감염병 및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에 집중한다.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5월부터 9월 말까지 비상방역체제로 전환해 각 마을 및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각 읍면 자율방역단과 연계해 하절기 유해해충 밀도 감소 등을 위해 방역취약지 및 마을 중심지를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해충 번식 예방을 위해 모기와 파리, 하루살이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은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 등에 철저를 기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