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자전거 순회 서비스반 운영"

   
 
 

이상휘 교육감 예비후보(64)가 22일 세월호 침몰 사건 여파로 안전 불감증이 대두되는 가운데 “자전거 통학생들을 위한 점검 서비스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이날 “자동차 중심의 교통 신호 체계와 도로 등으로 인해 자전거 통학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으며,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자전거 점검 서비스반을 통해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해 안전교육·자전거 점검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거리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자전거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며 “희망하는 학교에도 자전거 거대소·거치대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