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신체장애인협회 시·군 지부는 저소득 동거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 접수를 받아 총 14쌍을 선정했다. 이날 14쌍의 부부는 하객 300여명의 축하 속에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났다.
JB전북은행과 지역사회는 이날 결혼식에 사용된 신랑 신부의 예복과 예물, 신혼여행 경비 등 비용 전부를 지원했다. 특히 전북도신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꿈드래작업장 수익금 중 일부가 지원돼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