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완주군 고산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행패를 부리던 중 버스기사 박모씨(69)가 “조용히 하라”며 제지하자 운전 중인 박씨의 목에 낫을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