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2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했고 전세가격은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4%가 하락한데 이어 이번주에도 0.03%가 하락하는 등 지속적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전세가격은 이번주에 0.04%가 상승, 자가 보다 전세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별 전세가격은 대구(0.19%), 부산(0.08%), 충남(0.08%), 경북(0.06%), 제주(0.06%), 광주(0.05%) 등이 상승했고 세종시(-0.48%), 전남(-0.23%), 대전(-0.04%)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