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김제 출신의 광주왕실도자기 초대명장인 도예가 지당 박부원의 ‘흙, 불과의 인생’ 특별초대전을 갖는다.
다음달 1~31일 전주대 스타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당 박부원 선생의 50년 도예 예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지당의 달항아리·백자·분청사기 등이 소개된다. 지당은 1960년대부터 도자의 길을 걸어오며 한국 도자기의 정신을 계승해온 명장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