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의 여류 서예가 류영근(58) 작가가 서울지방경찰청 초청으로 경찰청 중앙 서경갤러리에서 5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서예와 문인화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국전 초대작가와 전북미술대전, 대한민국 서예공모전 등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한 중견 서예가로 2012년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전북대평생교육원, 남원여성문화센터, 남원교육문화회관 등에서 서예와 고전한문, 전통예절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