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세 체납액 13억5000만원

남원시의 지방세 징수율(3월말 기준)이 87.5%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지방세 부과액은 108억5200만원, 징수액은 94억9700만원으로 체납액은 13억5000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남원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의 10%인 1억3000만원을 징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고질 체납자를 적발하기 위해 체납자의 주소와 거소,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은 물론 은닉재산 색출을 위해 금융재산 조회, 재산 압류와 공매 조치, 관허사업 제한 요구 등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 세금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