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위도면 이장협의회가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위도해수욕장 소나무 텐트촌 및 상사화단지 내 새롭게 식재한 소나무 보호 등을 위한 안전그물망(울타리 그물작업) 설치에 적극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이장협의회가 기증한 그물(700m, 300만원 상당)로 진행됐으며 총면적 1.4ha에 해당하는 상사화단지 등에 대해 안전그물망을 설치했다.
곽정근 위도면 이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위도해수욕장 상사화단지 내에 소나무가 식재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주민으로서 동참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이번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협의회에서 작업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