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5월 '꼬마버스 타요' 운행

김제시는 제92회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한달동안 어린이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대중교통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관내 시내버스에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이미지를 접목·운행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캐릭터화(타요, 로기, 라니, 가니)시켜 EBS,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김제안전여객이 운행 하고 있는 2대의 중형시내버스에 각각 주인공 캐릭터인 ‘타요’와 친구인 ‘라니’로 이미지화 시켜 어린이 날을 전후로 운행할 방침이다.

 

운행노선은 김제지역 관광지인 금산사(5번행선지) 및 용곽리가 종점인 벽골제(39번행선지)노선 중 일부를 운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그간 어린이들이 TV나 PC에서만 볼 수 있던 타요버스를 현실에서 볼 수 있고,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