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인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를 비롯해 이용승 감독의 ‘10분’, 이유빈 감독의 ‘셔틀콕’, 홍재희 감독의 ‘아버지의 이메일’ 등 최근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 4편을 상영한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 차례 무비꼴라쥬의 대표작을 예술영화상영관과CGV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는 행사다. 통상 1편의 영화를 상영하지만, 이번에는 4편을 선정했다. 특별전 형식으로 무비꼴라쥬 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건 처음이며, 이들 4편은 CGV 체인 41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의 한승희 팀장은 “상업영화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독립영화를 좀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다양성 영화들도 공존할 수 있는 영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