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구마 재배농가들 건의로 마련했으며,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주로 부딪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분야별·시기별 핵심기술 위주로 전문가 토론 및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종·육묘기술, 병해충 방제기술, 가공 및 유통 등 전 분야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했다.
이날 고구마 종합컨설팅은 강의 위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