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태와 관련, 안전사고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금번 점검은 각종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여 진도 사태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전 심리를 안정시키고 불의의 사고를 예방 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위험시설 등을 비롯 관내 재난취약시설 52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김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과 합동으로 2개반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는 5월8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며, 기타 시설물에 대해서도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 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학보 여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