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중앙현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각 지역별 교육지원청도 세월호 침몰 참사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세월호 여파로 도내 교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초·중·고, 유치원, 특수학교, 기숙사 등도 점검키로 했다. 특히 하계 위험시설로 꼽히는 축대, 옹벽, 절개지, 공사장, 침수위험시설 등은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