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개발촉진 지구 기반시설 사업 순조

시, 460억 투입 도로 5개 노선 개설

남원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등 총 460억원을 투입해 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를 연계하는 것이다.

 

혼불문학배경지 연결도로, 국악의성지 연결도로, 지리산허브밸리주변 관광순환도로, 노암농공단지 연결도로, 관광지(북남원I.C) 연결도로 등 5개노선에 총 연장은 18.4㎞ 정도다.

 

남원시는 도로개설 5개노선이 2016년까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간에 만성적인 개발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6월25일 정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면서 5개노선의 완공은 지역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사업 육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