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일소흥(春日所興)

▲ 이희춘 作, 95.0×117.0 cm, Mixed media on canvas, 2013
봄날은 짧아서 아름답고 그만큼 슬프다. 인생은 질펀한 한바탕 춘몽인 것을, 부처의 마음은 봄날의 찰라적 아름다움과 깨달음이다. 다시 봄꽃이 피고 지는 것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은 부처의 미소를 얻은 자의 흥취다.

 

△이희춘 화가는 원광대학교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중국 로신미술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원광대학교 문학박사(조형미술학)를 받았다.

 

작품 안내= 이문수(교통아트미술관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