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주시민의 장·모범시민상 수상자 선정

   
 

전주시는 지난 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32년간 누워계시는 시아버지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양정희씨(효열장), 지역영재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이 큰 이상덕씨(교육장), 한지천침장분야를 개척해 전통문화콘텐츠 산업화에 기여한 하화자씨(문화장)가 선정됐다. 또 기계·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상흡씨가 노동·산업장, 평생을 자원봉사활동 및 마약퇴치운동에 헌신한 황의옥씨가 공익장, 전주시 생활체육 및 체육문화 발전에 공헌한 이규철씨가 체육장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전주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는 박민숙·강섭승·김영임·오성근·김동석씨 등 5명이 2014년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전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열리며,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에게는 전주시민의 장 수여와 함께 전주시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