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중영화 공동제작 최종 선정작 확정

전주시가 추진하는 한·중 영화 공동제작 최종 선정작이 오은실의 ‘나인’과 김연화의 ‘미스터하이힐’로 확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2일 ‘한·중영화공동제작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중 영화 공동제작 작품으로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중국 영화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를 겨냥한 작품으로, 스토리와 장르가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선정이유로 꼽혔다. 이들 작품은 각색 작업을 거쳐 6개월 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발족된 위원회는 전주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 (재)전주국제영화제,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하며, 중국측에서는 중국영화제작가협회, 북경 소마당 홍문화미디어공사, CCTV6, 학성국제문화미디어공사로 구성됐다. 전주영상위원장 정병각씨와 중국영화제작가협회 왕풍린씨가 공동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전주시는 앞으로 대한민국 측의 역할조율과 업무추진 지원, (사)전주영상위원회는 시나리오 개발, 촬영시설 및 장비, 로케이션 등의 지원,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한·중 상호간 영화·영화인 교류,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후반작업 및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참석한 중국대표단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과 한중 학술세미나, 한중영화인의 밤 등에 참여하고 영화인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