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동안 총 4만8000여명이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1만1658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4일 1만5039명, 어린이날인 5일 1만4292명, 석가탄신일인 6일 7793명 등 총 4만8782명이 한옥마을 경기전을 입장했다. 유료는 4만4594명, 무료는 418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일~5일)에 열렸던 한지축제 때의 1만3473명에 비해 3만50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달 6일 현재 올 누적 입장객 수는 38만1986명으로, 지난해 동기(24만5453명) 대비 55.6%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주 동물원에는 연휴기간동안 8만606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